플리마켓 + 페스타! 플리페스타
지난 금요일 5/17 플리페스타가 상봉먹자골목에서 이루어진다고 해서 가족과 함께 방문해보았다.
중랑구에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유명하다는 상봉먹자골목도 아직 한번도 안가봤기에, 이번 기회에 플리페스타도 구경하고 먹자골목도 구경할겸 저녁시간에 다녀왔습니다.
제2회 상봉먹자골목 플리페스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었던 제2회 플리페스타에 7시가 좀 넘어서 도착을 했다.
입구에는 맛과 멋의 골목여행, 플리페스타라고 플랜카드가 크게 걸려있었다.
공연도 함께 이루어지다보니 무대도 셋팅이 되어있었다.
내가 생각한것보다 많은 것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플리마켓이기에 몇몇 아기자기한 것들만 판매할줄 알았는데..
여기서는 캐리커쳐, 타로카드, 사주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수도 있었고, 이것저것 많은 것을 판매도 하고 있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서 플리페스타를 즐기고 있었다.
우선 아이의 눈낄을 끈건 솜사탕! 무료로 나눠준다니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은 모두 여기서지 않았을까?
줄이 길었지만, 그래도 이건 놓칠수 엇기에 바로 줄을 섰다.
기다리는 동안 아이는 기다리는동안 잠깐 한바퀴 돌고 오더니 강아지풍선도 받아왔다 ㅎㅎ 드디어 솜사탕을 기다렸다가받았다.
다음으로는 페이스페인팅..페이스페인팅은 얼굴에 하지않고 팔에 해주었다. 푸차코로 선택~
인생네컷!도 있네? 오늘을 기억하기 위해 찰칵!
플리마켓 부스에서는 다양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보니, 배가 고파왔는데, 플리페스타 기념 10% 쿠폰가능식당 리스트가 있어서 우리는 저녁을 무엇으로 먹을까하다가 아이가 삼겹살이 먹고싶다고 해서 들어갔더니 대기가 너무 많아서 행사장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검색해보니 맛집이라는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곳으로 고고!!
음악소리가 들려서 보니, 공연을 하고 있어서 잠시 구경하고~
가는길에 식당마다 사람들이 가득, 야외테이블은 만석. 상봉먹자골목이 이렇게 먹을곳이 많다니, 이제야 오다니..
하지만, 오늘을 계기로 이제 자주 올거 같다 ㅋㅋ
우리가 가기로 한 독도는 우리땅도 야외테이블에는 자리가 없었지만, 다행히 안쪽에 자리가 하나 있었다.
어떤 고기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돼지모듬으로 결정 돼지고기 3종류에 껍데기!
3종은 무엇이 나올까 궁금해서 물어보니, 오늘은 오겹살, 목살, 꼬들살이라고 한다.
고기가 나오고, 그다음으로 많은 반찬들이 나온다.
이고기들을 보고 술을 안마실수 없어서 광고로만 봤던 진로골드와 테라를 섞어서 소맥으로 달려본다~
마지막으로 김치말이국수! 오~ 맛있다!
동네인데, 플리페스타도 보고 고기도 먹으니 마치 어디놀러온거 같은 기분에 너무 좋았다.
중랑구에서 이러한 행사가 자주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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