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한 아이랑 집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
밖에 나가서 놀때도 있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무엇을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요즘 계란빵만들고 머랭쿠키 만들고 했던게 생각나서 만들수 있는걸 찾아보니 쿠키만들기가 있어서 한번 구매를 해서 만들어봤다.
미니언즈 마이쿠키만들기
(직접 만드는 쿠키놀이)
미니언즈를 본게 언제쯤일까? 그래도 아이가 미니언즈를 재밌게 봤기 때문에 재밌어하기를 바라며 아이에게 쿠키만들까?
'오~ 조아조아' 하면서 재밌을거 같다면서 같이 만들자고 한다.
박스를 열어보니 6개의 반죽이 있고, 설명서, 도안표같은게 들어있다.
아이는 손을 깨끗이 씻고오더니 반죽을 만들기 시작한다. 도와줄까? 하니깐 혼자서 할수 있다고 하면서 멜빵 미니언 만들기를 하겠다고 하면서 도안을 보면서 열심히 만든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힘들다고 조금만 도와달라고 한다. 열심히 미니언즈를 만들어본다.
미니언즈를 만들고 남은 반죽으로는 이것저것 만들어본다. 하트도 만들고 별도 만들고~
다만들었으니 이제 구워볼까?
에어프라이어로도 되는데 우리집은 에어프라이어가 작아서 오븐에 굽기로 결정. 180도로 설정한후 예열을 하고 10분간 구워본다.
집안에 쿠키 냄새가 진동을 한다. 추운데 환기를 좀 해야될듯 창문을 열어두었다..
10분후.
쿠키를 꺼내보니 바닥이 아직 다 구워지지가 않았다. 철판이 아니라 유리접시에 해서 그런거 같다.
그래서 추가로 5분을 더 돌렸다. 그리고 나서 보니 바삭하게 구워졌다.
아이가 먼저 시식을 해본다. 음... 반응이...
그래서 내가 먹어본다. 음...맛이 없네 ㅋ
맛을 위해서 한게 아니고 만드는 재미를 위한 놀이였기에 만족한다.
아이와 함께 한시간정도 재밌게 쿠키를 만들면서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하나 더 만들게 되었다.
다음에는 맛도 좋은 거를 찾아서 만들어봐야겠다...
그런데, 저녁에 패드를 보던 아이가 갑자기 식탁으로 가더니 쿠키를 몇개 들고 간다. 유튜브를 보면서 쿠키를 먹고 있다. 역시 배고프면 먹게 된다.^^;
방학한 아이와 함께 쿠키 만들기 놀이 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서 리뷰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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