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벽시계 하나로 이렇게 느낌이 다르다고??
이사를 와서 집을 정리하고 거실에다가 기존에 쓰던 벽시계를 달려고 하니깐 너무오래돼서 이번에 새로 장만하기로 했다.
바늘시계를 할것이냐 전자시계를 할것이냐를 고민하면서 이것저것 찾아보았다. 선택장애는 아닌데 딱히 맘에 드는게 없어서 우선은 잘안쓰는 갤럭시탭을 이용해서 시계로 사용하려고 앱을 깔아봤다.
음.. 나름대로 느낌있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딸아이가 캘럭시탭을 사용하고 시계앱을 다시 안해두니 시계를 볼려고 하면 그때마다 다시 또 앱을 켜는게 귀찮아졌다.그래서 다시 시계를 알아보았다. 전자시계로 결정! 그것도 큰 LED 시계를 최종으로 선택해서 구매하였다.
바로 내가 구매한 제품은 '무아스 LED 벽시계 빅플러스 화이트'다.
몇일후 배송이왔다. 오픈해보니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크다. 나는 큰거를 원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맘에 든다. 박스를 열어보니 LED시계, 설명서, 케이블, 리모컨, 아답터가 들어있다.
이제 설치를 해보려고 보니, 설치방법은 간단하다.
거실벽이 아트월이라서 벽에 못을 박기는 싫고, 아트월고정후크로 하려다보니, 위치가 맘에 안들어서 그냥 양면테이프로 본체를 붙이기로 결정했다. 본체를 원하는 위치에 붙이고, 선을 연결했다. 케이블 선이 얇아서 아트월 사이틈에 잘 들어가겠지하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틈이 작다...케이블을 안보이게 설치하는게 일이었다.
검색을 해보니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살살 눌러주면 된다고 해서 해봤는데 생각보다 잘 안들어간다. 좀더 튼튼한것을 찾다가 얇은 플라스틱자가 있어서 이걸로 눌러보니 그래도 좀 잘 들어가는거 같다. 그래서 조금씩조금씩 팔이 아프지만 꾹꾹 눌러줬다. 아...정말 힘들다... 누구한테 뭐라고 할수도 없다. 내가 깔끔하게 하려고 산거고, 내가 케이블을 넣으려고 한거고...그렇게 TV뒤에까지 넣어주니 케이블선이 안보여서 너무나도 깔끔하다. 마치 무선같아보여서 좋다.
이제 멀리서도 시계가 잘보인다. 거실 인테리어가 완성이 된 느낌이다!
아 무엇보다 좋은점은 늦은밤에 화장실 갈일이 있으면 딸아이가 무섭다고 했는데, 이제는 LED벽시계가 은은하게 조명역할을 해줘서 따로 조명을 켜지않아도 된다.
LED벽시계를 알아보니 다른 비슷한 제품들이 많은거 같은데, 사이즈를 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빅사이즈가 인테리어 효과에도 좋고, 조명역할도 해줘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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