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핑크펭귄이어야 하는가? 빅아이디어가 있어야한다! 마케팅 책 추천

나는 그냥 펭귄인가? 핑크펭귄인가?
 
TV에서 펭귄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본적이 있다. 정말 모든 펭귄이 똑같이 생겼다. 조금씩 다를수는 있겠지만, 구분을 할수 없다. 그런데 여기에 만약 핑크펭귄이 있다면? 정말 눈에 잘띌거같다. 
이번에 읽게 된 핑크펭귄이라는 책은 마케팅 관련 서적이다. 나는 마케팅을 전공했고, 회사에서 마케팅담당부터 마케팅본부장까지 여러회사를 다니면서 마케팅관련 업무를 했었다. 그런데 최근에 이제 나를 위한 마케팅을 하려고 하다보니 조금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 이책을 보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리뷰를 남겨본다.
 

핑크펭귄

빌비숍

이책의 구성은 5개의 파트로 되어있다.
유빙에서 벗어나라
빅아이디어를 창출하라
빅아이디어 패키징
빅아이디어 셀링
벗어날 방도는 분명히 있다
 
이책을 요약해서 표현하자면 비슷한 제품, 비슷한 서비스, 비슷한 스토리로 서로 다르다고 아우성치는 펭귄들이 있다. 이렇게 평범하면 아무도 펭귄을 구별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구별되는 독보적인 핑크펭귄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빅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마케팅업무를 했던 나는 책을 읽다보니 회사에서 했던 업무들이 많이 생각났다. 이책에 나오는 마케팅전략들을 대부분 업무에 활용했었다. 그런데 내가 지금 나의 브랜드를 알리려고 하다보니 특별히 내세울게 없다. 나는 최상의 이득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해야하고, 가치가 있는 빅아이디어를 찾아내야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있어서 빅아이디어를 찾아내려고 노력했다. 많은 생각을 했다. 구체적인 아이디어는 아니지만 방향은 어느정도 잡게 되었다. 이제 내가 서비스를 제공할 고객을 정하고 있고,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이득을 위해 브랜드네임과 테마를 정하고 있고, 멋진 디자인으로 신뢰를 구축할수 있게 하고, 빅아이콘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서 패키징 하는 것을 하려고 한다. 

 
마케팅이라는것이 사례를 보면 정말 간단해보인다. 하지만 막상 일을 해보면 정말 힘든부분이다. 머리가 깨지도록 많은 생각을 해보고 시도를 해보면 어쩔때는 잘 되다가 어쩔때는 노력에 비해서 성과가 안나오는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렇게 방향을 잡고 하는것이 중요하긴 하다. 
 
현재 내가 서비스를 제공할 고객층을 정하고 있는데, 회사에서는 타켓팅을 할때 특정고객층만 잡았는데, 지금 내사업을 하려고 하다보니 자꾸 넓게 잡으려고 한다. 욕심이 많아져서 일까? 제공하려고 하는 서비스도 여러개를 하고 싶어하기 때문인거 같다. 그래서 서비스마다 최상의 이득을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주어라. 
자꾸 내기준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주는데 초점을 맞추어야한다는 것을 잊고 되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다시 상기하게 해주었다. 

 
지금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글쓰는것을 잘하고 싶고, 다른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싶어서이다. 내글이 인기가 있으려면 블로그를 찾아보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해야한다. 그래서 나는 내가 일상에서 겪은 것들을 리뷰로 쓰고 있다. 이책을 읽어볼까 하는 사람들에게는 왜 이책이 좋은지, 어떤 생각을 하게 해주는지에 대해서 적고 있고, 상품을 리뷰할때는 상품에있어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솔직하게 느낀점을 말해주고, 장소의 경우는 그곳을 가려고 할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 이렇게 내 블로그의 고객들에게 이득을 주기위해서 글을 써야 한다는 걸 알아야한다. 
 
핑크펭귄이란 책은 마케팅업을 10년넘게 했던 내가 보이기에 너무나 좋은 책이다. 실무에서 정말 필요한 내용들이 다 들어있다고 할수 있다. 만약 마케팅관련된 책중에 추천해주실수 있는 책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가장 먼저 '핑크펭귄'이라고 얘기할수 있을정도다. 
 
나처럼 사업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보셨으면 하는 필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책읽어보시고 사업에 적용하셔서 사업이 번창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