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리뷰

나를 바꾸기 위해서는 '프레임'을 바꿔야한다.

by handa! 2024. 1. 17.
728x90

 

프레임이라고 하면 흔히 창문이나 액자의 틀을 생각한다. 안경 프레임도 있긴하다. 이렇게 프레임이라는 개념만 알고 있던 나에게 '프레임'이라는 책은 세상을 보는 나의 마음의 창을 열어주었다. 오늘은 프레임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프레임 (Frame)

최인철 지음 

Contents

 

1. 프레임에 관한 프레임

2. 나를 바꾸는 프레임

3. 세상, 그 참을수 없는 애매함

4. 자기프레임, 세상의 중심은 나

5. 사람인가 상황인가, 인간 행동을 보는 새로운 프레임

6. 내가 상황이다 프레임

7. 현재 프레임, 과거와 미래가 왜곡되는 이유

8. 이름프레임, 지혜로운 소비의 훼방꾼

9. 변화프레임, 경제적 선택을 좌우하는 힘

10. 지혜로운 사람의 11가지 프레임

 

Review

 

책을 읽다보니 내가 살아가면서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들이 많은 프레임이라는 것들에 대해서 신기하면서도 재미있게 다가왔다. 

 

책에 처음에 나오는 원의 크기 비교를 보면 주위의 영향에 따라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현상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리고 B인지 13인지를 프레임이라는것이 바로 이런거였다. 우리는 관점, 고정관념에 따라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책에서 나오는 많은 프레임중에 나는 2가지가 많이 와닿았고, 프레임을 바꿔보려고 한다. 

 

상황인가, 사람인가

보통 우리는 사람프레임으로 생각한다. 착한일을 한사람은 원래 착하기 때문이고, 악한 일을 한사람은 원래 악하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의 힘을 직시하게 되면 나쁜 행동을 한 사람에게 조금은 더 관대해지고, 착한 일을 한 사람은 조금 덜 영웅시하게 된다. 나는 이부분을 읽고 앞으로 상황프레임으로 보려고 노력할것이다. 

 

소유인가, 경험인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소유하기 위해 많은 소비를 하는데 보통 책상과 의자를 구입하는 경운 소유의 프레임을 가진 사람이라면 단순히 가구를 장만하는것으로 생각하고 남들보다 더 좋은 가구를 소유하려고 하지만, 경험의 프레임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 책상과 의자를 통해 경험하게 될 지적인 세계를 기대하게 된다고 한다. 바로 그 책상에서 읽을 책과 써내려갈 일기를 상상하는 것이다.  소유의 목적으로 소비를 하고나면 순간의 만족뿐 그 이후로는 감흥도 없고, 관심도 사라진다. 그러다보면 또 다른 무언가를 소유하려고 한다. 그런데 경험프레임을 가진다면 구매후에도 경험을 계속 쌓아가기때문에 행복감과 만족감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경험프레임을 가지려고 노력할 것이다. 

 

내가 가진 프레임을 생각해보았다. 좋고 나쁨을 떠나서 바꾸고 싶은 프레임들이 많았다. 이책에서 얘기하듯이 나는 프레임을 리프레임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지혜롭게 현명하게 살고 싶기 때문이다. 반복을 통해 습관하기 위한 노력을 이제 시작해봅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을 늘리듯,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새로운 프레임을 습득하려고 한다. 

 

오해와 편견의 프레임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나또한 그랬다. 이책을 읽는다고 한순간에 프레임이 바뀐다는 것은 아니지만, 인식을 하게 되었기에 바꿀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관점을 봐꿀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레임'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하면서 리뷰를 마칩니다.

 

Epilogue

 

프레임의 마지막 챕터에는 지혜로운 사람의 11가지 프레임이 나오는데 기억하고 싶어서 적어본다. 

1. 의미중심의 프레임을 가져라

2. 접근 프레임을 견지하라

3. '지금 여기' 프레임을 가져라.

4. 비교 프레임을 버려라

5. 긍정의 언어로 말하라

6.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7. 주변의 물건들을 바꿔라

8. 소유보다는 경험의 프레임을 가져라

9. '누구와'의 프레임을 가져라

10. 위대한 반복프레임을 연마하라

11. 인생의 부사를 최소화하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