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점에 가서 읽곳싶은 책을 구매도 하지만, 가끔 도서관에 가서 읽고 싶었던 책을 빌려서 읽기도 한답니다. 요즘 잠깐 충전시간을 가지고 있다보니 최대한 많은 책을 보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저처럼 마흔이 넘었거나, 이제 마흔이 다되어가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거 같아서 이책을 추천드리고자 리뷰를 해봅니다.
마흔을 위한 경제학
저자 : 우종국
출판 : 북카라반
분류 : 경제 > 경제상식/경제이야기
마흔을 위한 경제학 Contents
Chapter1. 경제학은 모르지만 경제는 알고 싶어
Chapter2. 무소유의 역설, 자유의 반전
Chapter3. 부동산과 주식으로 배우는 경제
Chapter4. 기분을 파는 사람이 위너
Chapter5. 마르크스가 21세기에 태어났다면
Chapter6. 마흔이 맞이할 세상
Chapter7.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보는 한국 사회
마흔을 위한 경제학 Review
책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술술 읽혀졌습니다. 경제학이라서 좀 딱딱하지 않을까 생각 했던것과는 달리 나무나도 이해하기 쉽게 예시를 들어가면서 이야기 해줍니다. 각 챕터마다 주제들을 다루는데 이야기 전개가 좋아서 한편한편 읽다보면 금방 다 읽으실수 있을거에요.
이책에서 얘기하는 주된내용은 '기능'이 아니라 '기분', '문화적가치'에 대해서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스타벅스에 가는지, 외제차와 명품을 좋아하게 되는지 등에 대해서 설명을 깔끔하게 해줍니다.
왜 제목을 마흔을 위한 경제학이라고 했을까요? 중간중간 마흔이 되서 겪게 되는 생각과 행동변화, 삶에 대해서 얘기하는 부분들이 있긴합니다. 마흔이 된 독자라면 너무나도 받아들일 수 있는 얘기들을 해줍니다.
나이때마다 읽어야 하는 책들이 있는거 같아요. 제가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라는 책을 서른살에 봤고, 이제 40대가 되어서 이책을 접하게 되었네요. 책을 읽고 난후 많은 생각이 떠오르고 앞으로 하는 일에 있어서 방향을 잡아주는 거 같아서 도움이 되었어요. 대충은 알고 있었던 개념이지만, 확실히 다시한번 잡고갈 수 있게 해준 책인거 같습니다.
마흔이 넘으면 일반적으로 직장생활을 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보통 라인이라고 하죠. 라인을 잘타서 임원으로 올라가면 좀더 버틸까요? 실력으로 살아남는것은 마흔정도까지인거 같아요. 40대에는 재취업보다는 창업을 왜 해야하는지, 창업을 한다면 어떤걸 더 고려해야하는지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볼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서 추천드립니다.
40대 분들 모두 힘내시라고 응원보내며 리뷰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리뷰한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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